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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식 축사 예시(부모님이 딸에게)

by greeting collecter 2025. 3. 23.

결혼식 신부

딸을 시집보내는 부모님의 마음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깊고 벅찹니다.
그 마음을 담은 축사는 결혼식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 되기도 하죠.
부모다운 따뜻함과 삶의 진심이 전해지는 축사를 원하신다면, 아래의 구성을 참고해주세요.


⏱ 결혼식 축사는 ‘2~3분’이 가장 좋습니다

딸을 향한 마음은 끝도 없이 이야기하고 싶지만,
결혼식이라는 특성상 축사는 길지 않게, 핵심을 담아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.

  • 2분이면 짧지만 진심이 담기고,
  • 3분 안쪽이면 감동을 유지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.

✅ 부모님의 축사도 짧고 굵게, 진심과 축복만으로 충분합니다.


결혼식 축사 예시 1

사랑하는 딸 ○○야.

처음 네가 내 품에 안겨 잠들던 날이 아직도 생생한데,
이렇게 아름다운 신부가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걸 보니
마음 한켠이 뭉클하면서도 참 감사하구나.

너는 언제나 우리에게 큰 기쁨이었고,
밝은 미소로 가족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던 아이였지.
이제는 그 따뜻함으로 또 다른 가정을 만들어가겠구나.

결혼은 단지 둘이 함께 사는 것이 아니라,
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 긴 여정이란다.
때로는 다투기도 하겠지만, 그 속에서 서로를 더 깊이 알게 되고,
사랑의 진짜 의미를 배워가게 될 거야.

엄마 아빠는 너희 두 사람이
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자 따뜻한 편이 되어주길 바란다.

항상 건강하고, 지금 이 순간처럼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부부가 되길,
진심으로 축복한다.
사랑한다, 내 딸아.

결혼식 축사 예시 2 

안녕하십니까. 신부의 아버지(어머니)입니다.

오늘 이렇게 소중한 자리에 함께해 주신 하객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

제 딸 ○○이는 어릴 적부터 마음이 따뜻하고 책임감이 강한 아이였습니다.
부족한 부모였지만, 그런 딸이 곁에 있어준 것이 저희 부부에게는 큰 행복이었습니다.

오늘,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,
부모로서 감사와 감동, 그리고 응원의 마음이 가득합니다.

결혼은 인생의 또 다른 시작입니다.
함께 웃고, 함께 이겨내고, 함께 성장해가는 여정이죠.

오늘의 약속과 마음을 늘 기억하며,
서로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따뜻한 부부가 되어주길 바랍니다.

사랑하는 딸, 그리고 사위 ○○에게
진심으로 축하와 축복의 마음을 전합니다.

언제나 너희의 가장 큰 응원자로 남아 있을게.
감사합니다.


📚 결혼식 축사에 인용하기 좋은 문구 3가지

  • “결혼은 사랑을 가꾸는 인생의 정원입니다. 두 사람이 함께 심고, 함께 가꿔야 합니다.”
  • “딸은 늘 부모의 품 안에 있지만, 사랑하는 이를 만나면 마음의 거리가 더 깊어집니다.”
  • “좋은 배우자는 서로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사람입니다.”

🌸 마무리 한마디

부모의 축사는 그 어떤 말보다 ‘진심’이 전부입니다.
흐느끼거나 너무 많은 말을 하려 하기보다, 가슴에서 우러난 축복 한마디면 충분합니다.